(재)전남바이오진흥원과 대상(주)은 해조류 소재를 활용한 연구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호열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원장과 김준규 대상(주) Seaweed CIC 대표 등이 참석해 해조류를 활용한 소재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 지원 및 정보 교류와 연구‧생산 인적 교류, 국가 연구개발사업 발굴 등 상호 긴밀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완도군에서 추진 중인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 생산시설 사업이 완료되면 해조류를 활용한 활성 소재 생산·공급 체계 구축으로 고부가 해양바이오 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을 통한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시설 사업은 해조류의 전처리 및 중금속 제거 시설과 바이오 활성 소재의 추출 ‧정제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화순 백신산업 특구 일대에 백신‧첨단신약 및 면역 치료 등의 인프라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첨단 특화 단지를 추진 중이어서 향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