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지난 1월 24·25 양일간 청년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어선청년임대사업의 2024년 상반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한 이번 어선청년임대사업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안전조업 교육, 부가가치 창출 방안, e커머스를 이용한 판로개척 전문가 컨설팅 및 청년어업인들과의 소통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어선청년임대사업(www.fira.or.kr/fiship)은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22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기존어업인의 연안어선을 청년들이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어선 임차료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어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기존어업인은 유휴어선을 임대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현재까지 총 18명의 청년어업인에게 어선을 임대하고, 어선어업 관련 기술 및 노하우 전수 등의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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