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8일 오후 서울 자연드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송 차관은 이날 자연드림 매장 내 수산물 매대 등을 돌아보며 주요 설 성수품인 수산물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직접 살피는 한편, 정부 할인행사가 체감물가 완화에 효과가 있는지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자연드림’은 올해 해양수산부가 할인행사 참여 기준을 완화*하여 신규로 참여하게 된 중·소형 마트이다. 참여업체 평가 기준 중 수산물 매출액 기준(만점 기준)을 1,0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완화해 올해는 전년 대비 중·소형 마트 3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11개소가 됐다.

송 차관은 “소비자들께서 우리동네 마트에서도 할인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 참여기준을 완화했고, 설 명절 기간 동안에는 할인행사 할인율을 높여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다”며, “다각적인 할인행사와 함께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6대 수산물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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