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점검에 나섰다.

수협은 오는 30일까지 공판장, 노량진수산시장, 수협바다마트 등 총 23개소에 대해 ‘2024년 설 대비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해당기간 동안 수협은 외부위탁기관과 불시 방문을 통해 식품 원산지 및 표시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관리, 소비기한 경과품 판매·진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내달 2일까지 수협쇼핑과 수협마트에서 판매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병원성미생물, 중금속, 방사능 분석 등 안전성 검사도 진행한다.

수협은 내달 초 위생점검 결과를 각 사업장에 통보하고,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조치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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