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에서 16일 사랑의 후원금을 동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 온돌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동작구 지역 내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해 9월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과 안전성 홍보, 지역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수산대축제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이날 전달했다.

지난 해 8월 설립된 노량진수산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전국 도매시장 중 최고 환급액을 기록하며 국내산 수산물 판매 촉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날 동작복지재단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한 차덕호 상인회 대표는 “지난 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작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작구의 랜드마크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종사하는 상인들이 구민들을 위한 나눔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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