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올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 단속을 매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점검은 설·추석 명절,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정기 단속과,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특별점검으로 추진하며, 매 점검시 마다 시기별·계절적 요인에 따라 수입·소비가 증가하는 수입 수산물 10개 품목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효과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해양경찰 및 수협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시·군 공무원과 함께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산물 명예감시원 60명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반과 시군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특히, 설 명절을 20여 일 앞둔 19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및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수산물에 대해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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