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4기 어업안전보건센터 재지정을 받았다. 운영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어업안전보건센터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수부가 지정하며, 부산백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어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추적조사 및 뇌심혈관계 질환을 주요 과제로 연구한다.

또한 예방 매뉴얼 개발ㆍ보급, 어작업 관련 위험요인 및 건강실태 조사, 연구논문 발표, 낙후 어촌 어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어업 직업성 질환 예방교육과 진료,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2015년 우리나라 최초로 어업안전보건센터 지정을 받은 이래 지금까지 연속적으로 센터를 운영하며 어업인 근골격계 질환 위험요인 규명 등 안전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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