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는 올해 11월까지 70억원을 투입, 하우목동항과 전흘동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하우목동항 및 전흘동항 조성공사는 지역주민의 편의시설과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여 활기찬 마을로 변모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하우목동항 일원에서 시행되는 이번 조성공사는 방파제 신설, 물양장 정비, 야간보행 안전조명 설치, 공원 조성, 보차로 조성사업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흘동항 일원에서 시행되는 조성공사는 방파제 확충, 물양장 설치, 산책로 및 공공시설 조성, 그늘쉼터 조성 공사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