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양식업계에서 27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 행렬을 이어갔다.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에서 2,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굴수협 비상임이사인 김동명, 최형관, 유창훈, 이재상 씨가 함께 500만 원, 굴 양식업체 해소수산 대표 지용주씨가 300만 원을 각각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

굴은 통영을 대표하는 효자 수산물로 전국의 약 70%가 통영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매년 1,000억 원 정도 위판고를 올리며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홍태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함께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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