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에서 초매식이 2일 오전 6시 새해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공동어시장 지분을 갖고 있는 수협 조합장,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등 부산지역 수산 관련 단체장, 수산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공동어시장을 위판·체험관광·물류 자동화를 두루 갖춘 최첨단 위판장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 현대화사업 착공 목표를 세우고 있는 박극제 공동어시장 사장은 “자동 선어 선별기 시범 운영 등으로 위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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