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의 현장 밀착형 지원 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어촌특화 및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한 지원센터는 마을 고령화 문제와 1차산업 위주의 소득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하구 하단마을의 개선사례를 발표했다.

지원센터는 특화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까치복 맑은 지리탕 밀키트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영어조합법인 설립과 즉석판매제조업·통신판매업 등록 등 복어조리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아 어촌 주민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항 주변의 악취 및 경관 저해로 인해 지속적인 민원이 있는 부산 영도구 동삼마을의 개선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지원센터는 폐어구 자원순환센터 설치를 통한 어촌정화 활동 지원 및 홍보 활동 강화와 장어폐통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벽걸이 화분 활용 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 추진을 통해 자원순환센터내에 압축기를 지원받음으로써 지속적 바다정화활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 부문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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