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올해 초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구성한 ‘수출 원팀(One Team)과 수산식품 수출업계 5개사(㈜성경식품, CJ제일제당, ㈜에스엘에스컴퍼니, ㈜디오션, ㈜진주햄)를 만나 연말 수산식품 수출상황을 점검했다.

‘수출원팀’은 지난 2월 정부와 5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 굴, 넙치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생산기반 확대 방안과 국가별 비관세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연말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유가, 고물가의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노력하는 수출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수산식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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