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20일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과 ㈜수협개발(대표이사 김현수)에서 각각 600만 원과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굴수하식수협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 누적 기부액은 900만 원이다.

지홍태 조합장은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어업인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수협개발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21년 수협장학관 내 공동취사장 설치 등 현재까지 5,500만 원에 달하는 현물·금전 기부를 해왔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 이루어낸 성과를 어업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한 수협재단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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