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 11월 기준 도내 수산물 수출액이 2억3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경남도 수산물 수출액 목표는 2억5천만달러다.

경남도는 이 추세라면 2011년 역대 최대 수출액(2억4천400만달러)을 넘어 올해 목표액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해안과 접한 경남도는 굴, 붕장어, 피조개, 미더덕, 홍합 등 생산량이 전국 1위다.

냉동 굴, 붕장어, 피조개를 중심으로 어묵류, 한천(우뭇가사리) 등이 올해 경남 수산물 수출을 견인했다.

경남도는 일본에서 경남산 수산물 수요가 꾸준해 올해 전체 수산물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 수산물 수출지역은 일본, 미국, 중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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