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올 한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금융대상–2023년 은행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2023년 금융인 송년의 날’ 행사를 겸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한 각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수협은행의 첫 여성 은행장으로 효율적인 경영과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으로 수협은행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올 한해 세전 당기순이익 약 3,100억원대(10월 기준)를 달성하며 은행 출범 7년만에 총 자산을 2배 넘게 성장시키고, 해양수산분야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수산‧어업인 지원에 큰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고, 직원들에게 모든 감사함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수협은행은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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