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지난 11일 냉동냉장수협(조합장 임창일)이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냉동냉장수협은 2020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수협재단에 매년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4,800만 원에 달한다.

임창일 조합장은 “경영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최근 들어 기부에 동참하는 회원조합이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협재단은 지난 13일 ㈜신기통상 박정기 대표이사가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정기 대표이사는 2011년부터 총 17회에 걸쳐 누적 5천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는 개인기부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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