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12월 4·5 양일간 ‘연안침식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순환적응형 침식관리기술 연구단(CREDIT 팀, 단장 이정렬), 한양대학교 ERICA 해양융합공학과 BK 교육연구단 및 KMI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일본·대만 등 해안공학 및 연안침식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연구진들과 함께 기후변화로 가속화되는 연안침식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등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코넬대학교의 필립 리우 명예교수, 교토대학의 노부히토 모리 교수, 도쿄대학의 타케노리 시모조노 교수, 대만대학의 이치찬 교수 등이 각 국가에서의 경험과 최신연구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CREDIT 팀이 이번 심포지엄 당해연도 성과인 표사계 및 연안완충구역 설정에 관한 발표를 한 후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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