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0일부터 연말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개최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53개 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의 건의를 수용해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와 함께 최종 90개 시장을 선정해 행사를 확대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규모는 시장 여건에 따라 △상시(8. 31.~12. 15) 개최 △소규모 특별전(11. 20.~12. 3) △대규모 특별전((11월) 11. 20.~26/(12월) 12. 4.~10)으로 나뉜다. 상시는 31개 시장, 소규모특별전은 24개 시장, 대규모특별전은 35개(11월 22개소, 12월 13개소) 시장이 각각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해당 90개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행사 부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2만 5천 원 이상 5만 원 미만은 1만 원, 구매금액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할인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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