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2023 통영수산식품대전(부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통영의 청정해역 신선식품, 냉동품, 건조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수산물 제품을 홍보, 통영수산식품 브랜드를 소개하고 MZ세대와 다양한 소비층까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수산물과 수산가공업식품을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방문, 수산물 시식과 판매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수산인들을 격려하고 통영시의 수산물 판매촉진행사를 응원했다.

‘2023 통영수산식품대전(부산)’은 업종별 수협,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를 포함해 총 31개 부스가 참여한 본 행사 외에도 통영 가리비[한덕수산(대표 한기덕) 주관], 굴 무료 시식행사 통영굴 김장축제[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 주관], 통영 멍게[멍게수하식수협(조합장 김태형) 주관], 통영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코트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대표적 박람회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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