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수산가공 히트상품인 해조 비빔면·크림파스타 등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열린 완도군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회에서 완도바다식품의 해조 비빔면과 해조 크림파스타 제품 30만달러 미국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의 전복 꼬치 제품도 미국 수출 협약을 했다.

업체 관계자는 "완도군의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제품 개발 및 신시장 진출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은 완도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2006년 수산물 간편식 등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산 식품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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