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경남 사천시 신수도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사천시의 대행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해역 특성을 고려한 바다목장 조성과 사후관리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해 수산자원의 증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신수도 해역에 다기능 복합어장 개발과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넙치 등 저서어류와 볼락을 비롯한 연안 정착성 어류 등의 자원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적지조사 등 기본계획 수립, 어장조성과 종자방류로 생태기반 공간조성, 폐기물 수거 등 환경개선 등이며, 이와 함께 효과조사와 사후관리를 연차별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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