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1일, 부산에서 우루과이 국립수산청(DINARA)과 ‘2023년 수산과학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지속가능한 어업, 수산자원 관리와 양식기술 향상 등을 위해 ‘한·우루과이 수산과학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력분야는 수산양식, 수산자원 관리, 수산물 가공·위생 및 수산물 안전, 해양환경 등이다.

이번 세미나는 MOU 후속 조치로, 양 국가 간 공동연구 과제발굴 등에 대한 실질적 수산과학 협력방안과 조속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남서대서양 오징어류 자원변동 연구’, ‘해양포유류 자원 정보 및 혼획저감 연구’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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