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내수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민물고기센터에서 도내 내수면 어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양식어업 기술교육과 어업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교육에서는 친환경, 스마트, 바이오플락 등 국내·외 최신 양식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내수면 양식기술을 어업인들에게 보급했다.

건강관리 교육은 어업 현장 종사자들이 노출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한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물고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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