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마련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김장철 주재료 중 하나인 천일염은 국산과 수입산 정부비축 물량 최대 1만 톤을 방출한다. 소비자 직판처인 전통시장과 마트에는 최대 5천 톤을 할인 공급해 10㎏ 기준 시중 가격(3만 원)의 1/3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산 천일염도 5천 톤 확보해 엄격한 검사를 거친 후 수요처에 신속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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