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6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됐으며, 예심, 본심과 공개검증 및 수상 후보자 대면평가를 거쳐 총 2,231점의 접수작 중 최종 50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신안 태평염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은 ‘천일염 작업’이 선정돼 수상자인 박승철 씨는 해양수산부 장관상(대상)과 상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4점 등 총 50점의 작품이 선정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작들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의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관람 게시판(갤러리)에서 볼 수 있으며, 서울‧세종‧목포‧부산‧포항‧강릉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순회전시(10. 24.~12. 4.)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