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어촌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2024년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지역 이탈을 막고자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8∼39세 고성 주민 중 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등 수산업경영 3년 이하 어업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지원금을 90만∼110만원씩 매달 차등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사업신청서, 창업계획서, 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서류를 갖춰 내달 6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를 방문하면 된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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