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주문도(서도면) 갯벌에서 맨손 어업이 밤에도 가능해진다.

22일 강화군에 따르면 법령 개정으로 조업한계선을 여의도 면적 3배에 이르는 8.2㎢ 규모로 늘렸다. 또 주문도 맨손어업은 3개 구역(15ha)을 새로 설정했고, 최종 군사 협의까지 마쳐 야간조업이 가능해졌다.

강화도 바다는 임진강·예성강·한강을 비롯해 내륙에서 유입하는 영양염류로 젓새우·숭어·점농어·꽃게·백합·가무락 들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 어장이다.

더구나 가을에 잡히는 젓새우인 추젓은 전국 새우젓 생산량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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