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10월 21~22일 해녀들의 주요 소득원인 뿔소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온평리 뿔소라 소비 활성화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센터와 온평리 어촌계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온평리 혼인지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총 500kg의 온평리산 뿔소라를 사용해 지역주민 및 관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라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개최해 제주산 뿔소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 10월 14일 김녕항 일대에서 뿔소라 판매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센터는 뿔소라 1,000kg 판매를 지원해 약 2,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달성, 판매수익 어촌계에 기부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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