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2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10월 12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물가 체감도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해양수산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2일∼29일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박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소비자들이 체감하시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할인행사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적극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우리 수산물 안전성도 철저하게 점검 중”이라며 “우리 수산물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지금과 같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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