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10월 16일까지 친환경 양식 확산 및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2023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초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친환경양식 기술 보급 및 시설확산 등을 통해 친환경‧스마트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초급과정(5일 과정)은 해수 순환여과 중심의 스마트양식이 접목된 교육으로, 세부 내용은 △순환여과양식의 이해, △순환여과양식 내 수질환경 요인의 이해, △스마트양식의 국내외 동향, △스마트양식을 위한 전기/전자/ICT 이해,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홈페이지(www.fipa.or.kr/eco)>친환경 One-Stop 창업지원 사업>기술이전 교육 카테고리를 통해 공고 및 신청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육상양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요즘 시범교육으로 올 7월 진행된 1차 초급과정 교육에서는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은 단계별 연계 과정으로 초급과정(1주, 이론교육), 중급과정(4주, 이론, 실습 병행), 고급과정(5개월, 양식장체험)으로 구성됐으며 공단은 체계적인 교육 추진을 위해 연간 교육 추진일정을 수립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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