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멸치를 가공한 CAS 생멸치키트 3300여개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26일 남해군수협 본소에서 1차분 상차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남해군수협의 생멸치키트는 현지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수출된 생멸치키트는 남해군수협에서 CAS(Cells Alive System) 자기공법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특히 영하 55도 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함으로써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멸치쌈밥의 양념까지 그대로 재현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미주지역 현지로 수출된 CAS 생멸치키트는 뉴욕, 시애틀, LA, 벤쿠버, 토론토, 괌 등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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