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본부장 최용석)는 바다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업인 2,300여명이 참여해 제주 바다숲 조성해역 내 갯녹음 확산 방지를 위한 조간대 갯닦기를 실시해 휴어기 어업인 일자리 제공 및 직접소득 3억5700만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18개 어촌계와 협업을 통해 지난 4∼8월 5개월간 제주 바다숲 조간대 갯닦기를 실시해 갯닦기 전·후 효과분석을 실시해 개선된 암반에 톳, 모자반류 등 유용해조류 부착을 확인했으며, 제주해역별 해조류 성숙 시기를 분석해 향후 제주 바다숲 조간대 갯닦기 효율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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