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10월 20일까지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예비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한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보급 촉진과 수산 종자 및 양식시설의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이를 위한 양식 시스템 시설에 대해 국비 및 지방비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예산에 대한 사전공모로 사업의 적격성 및 지원순위만을 우선 결정하며, 그 결과에 따라 적격사업을 순차 지원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양식 기술기반 구축’의 경우, 고부가가치 양식수산물 기술개발 및 연구 또는 신품종 종자생산 등을 계획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시·도, 시·군·군)이다. ‘첨단·친환경양식 시스템’의 경우,「양식산업발전법」또는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따른 인허가를 취득하거나 취득 예정인 어업인, 법인, 생산자 단체(수협, 어촌계 등)이다.

분야는 ‘양식기술기반 구축’의 경우, 우량종자 생산·양식·육종 연구시설이며, ‘첨단·친환경양식 시스템’의 경우, 바이오플락 양식시설, 순환여과식 육상양식시설, 용수정화 육상양식시설, 스마트 예방 양식시설 구축 등이 해당된다.

신청 접수는 사업을 계획한 양식장 주소지의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사항은 공단 누리집(www.fipa.or.kr)>알림·소식>새소식>공고/공모에서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예비 사업대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