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수산어촌포럼(상임대표 임정수)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업무협약체결 및 육상양식장 표준설계 개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한국수산경제신문사 후원으로 개최된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정성재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은 육상양식장의 표준설계 현황과 추진과제 △류희룡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농림축산분야 표준설계개발 추진사례, △최재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기술지원팀장은 육상양식시스템의 표준화 및 성능설계 구축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임정수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으로 강미숙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을 비롯한 7명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와 연계해 최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양식어가 경영 어려움과 표준설계 부재에 따른 경영비 과다소요에 적극 대비함은 물론, 양식어업을 새롭게 준비하는 어업인에게는 올바른 길잡이를 제시하는 등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자 김종덕)·스마트수산어촌포럼(임정수 상임대표)·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원장) 등 각 기관장은 ‘육상양식장 표준설계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스마트 수산업·어촌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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