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홍래형)은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전국 전통시장 및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시장으로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우수시장으로는 “강화풍물시장”과 “경주중앙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현판 및 1천만원 상당의 부상, 우수시장에는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고,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시장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수산물 원산지 조사 공무원과의 협약을 통해 자체적으로 주기적인 원산지 표시 점검 및 계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더불어 위생,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상인회를 중심으로 주도적인 의식개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강화풍물시장’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행위에 대한 자체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원산지 표시 계도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원산지 표시 관리 점검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원산지 표시 관리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중앙시장’은 매일 오전 공무팀을 통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함으로써 모든 점포 대상 원산지 표시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배부한 원산지 표시판을 활용해 통일된 원산지 표시를 진행해 소비자 대상 신뢰도를 높이는 활동을 전개해 우수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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