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통영시 동부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통영시 동부항은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지로, 이번 공모를 통해 통영시 동부항 종이섬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수산자원을 활용한 편의시설 및 어항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지역 특화 자원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먹거리 개발의 중개로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어촌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어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종이섬 여객선 대합실(연면적 212㎡)의 신축해 해상교통 이용 편익을 증진하게 된다. 또한, 종이섬 커뮤니티센터(2개동,연면적 323㎡/280㎡)의 신축 및 대수선, 어촌계회관(연면적 199.24㎡)의 리모델링으로 소득기반사업과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통영시 동부항 어촌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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