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수산물 소비·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17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에게 그룹 계열사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행 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도 은갈치를 선물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한 정·관계 인사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금융 취약계층인 어업인들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과 함께 후속 참여자에게 수산물을 선물한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한다.

진 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어민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여름휴가를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보내라고 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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