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2일 충남 서산시 소재 어업회사법인 섬마을(주)와 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대표 유명근)을 찾아 김·어리굴젓 등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어업회사법인 섬마을(주)와 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리굴젓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호인 유명근 명인이 설립한 최고 품질의 수산물 제조·수출업체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해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EU 등 전 세계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간월도 어리굴젓은 지역 우수 특산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던 진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우수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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