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16일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브리핑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를 통해 해양방사능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7월 25일부터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결과와 생산 지역별 방사능 안전 신호등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이에 더해, 지난주부터 네이버에서는 수산물 안전성 뿐만 아니라 우리 바다의 방사능 안전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해양 방사능’ 등으로 검색하면, 우리나라 인근 해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안전 현황을 신호등 형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양 방사능 신호등의 ‘안전’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보다 100배 더 강화된 수준으로 매우 엄격한 수준으로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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