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벤처‧창업기업 8개 사를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8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증서 수여식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선정된 ‘예비 오션스타 기업’은 ①삼인엠티에스(해양플랜트 해체용 수중 절단기) ②스타스테크(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화장품 등) ③코엘트(접이식 컨테이너) ④오즈온바이오(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부유성 수산용 의약품) ⑤프록시헬스케어(선박 표면 해양생물 부착 방지용 전류 기술) ⑥에스비비(식물성 기름 기반 친환경 수중 방파제) ⑦해양드론기술(드론 기반 해상배송 및 어군(물고기떼) 탐지기술) ⑧늘푸른바다(어묵 면(식품) / 어묵기름 제거용 흡입식 탈유기)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그에 따른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앞으로 기업 홍보영상 제작, 사업화, 해양수산 연구개발(R&D),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기술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해양수산 유망기업이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하는 오션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도부터 예비 오션스타 기업 총 20개사를 선정해 홍보, 사업화, 컨설팅, 투자사 매칭 등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지난 2년간 해당 기업들은 총 24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112개사가 신청해 14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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