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제주시 묵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제주시 묵리항은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지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시 묵리항은 바다낚시, 올레길 등의 풍부한 관광수요를 폭넓게 수용하고, 지역 내 노후화된 숙박시설 등을 개선한 공공 건축물로 탈바꿈한다.

특히,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해조류공동작업장(연면적 약 84㎡)과 젊은 귀어·귀촌인의 주거 체류공간인 묵리살래(연면적 약 161㎡)의 개보수, 복합문화공간인 묵리어가(연면적 약 647㎡)의 신축, 그리고 해녀복지관(연면적 약 105㎡)의 대수선해 어촌경제생활권을 개선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7월 17일 10∼16시이며, 8월 1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8월 4일 발표 및 심사를 거쳐 8월 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알림·소식 → 새소식 → 공고/공모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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