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과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위수탁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산시 웅도항은 ‘유형Ⅲ’에 해당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되며, 공단과 서산시는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해 3년 동안 낙후된 생활ㆍ안전시설 개선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선착장 안전 보강, 공동작업장 및 다목적센터 신축, 바다쉼터 조성 등의 어업환경 안전과 문화·복지 개선사업을 중점으로 계획됐다.

향후 공단과 서산시는 위·수탁 체결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등을 사업 기간 내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마을 지역협의체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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