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송어양식업계의 대부이자 산증인 함준식 원복수산 대표가 원복송어양식장 50주년 기념집 ‘원복송어양식장 반세기’를 펴냈다.

이 책은 ▷제1장 한국 송어양식 발전사, ▷제2장 원복 송어양식장 반세기 발자취(사진 및 보도자료), ▷제3장 우리나라 송어 겨율 축제 변천사로 구성됐으며 박경원 전 강원도지사, 최서면 일본 동경 한국연구원 원장, 山崎 隆義 일본 장야현(長野縣) 내수면시험장장, 심재국 평창군수의 축사 및 최종익 수필가의 수필, 편집후기, 방명록, 부록으로 구성됐다.

함준식 대표는 발간사에서 “오랜 세월 동안 끊임없는 노력의 대가로 선진국의 양식산업 형태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송어양식이 이땅에 정착한 후 사료 개발 시기까지 무려 17년간을 허송세월로 보내게 돼 이 시기를 암흑시대로 기억되고 있다”고 회고했다.

함 대표는 “잃어버린 황금시기를 만회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이 필요시 되며 어렵고 힘든 일상생활 속에서도 귀중한 자료를 정리해 후세에 전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 위해 50주년 기념집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