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업 현장의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6일 인천 소래포구어시장을 방문해 물가·소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수산업 종사자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바다의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며,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주장으로 인해 어업인은 물론 수산업 전체 종사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과학에 기반한 소통과 정보 제공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면서 “해양수산부장관으로서 수산물 안전을 확실히 책임질 테니, 수산전통시장 상인들께서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각별히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환 장관은 이어 이날 오후 4시 50분 인천 소래포구에서 지역 수협 조합장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우리 바다의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으며,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주장으로 인해 우리 어업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과학에 기반한 소통과 투명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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