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6일 서울에서 이마트 등 13개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홈플러스, 서원유통, GS리테일, 초록마을, 이마트트레이더스, 수협유통, 두레생활협동조합, 한살림사업연합, 행복중심소비자생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분야에 걸쳐 업계 및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소비자를 만나는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안전관리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바다의 수산물은 방사능 기준치가 초과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는 만큼 안전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가질 수 있는 근거 없는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우리 바다 및 수산물을 철저히 검사하고 모든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뿐만 아니라, 더욱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