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5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첨단 해양모빌리티산업 선점, 수출형 블루푸드산업 육성 등 신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종사자 40명에게 훈장(6명)·포장(8명) 및 대통령표창(12명), 국무총리표창(14명)을 수여했다.

수산부문 수상자는 전갑출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이 철탑산업훈장, 김동현 성부수산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이경원 해성수산 선장, 박수만 울산수협 방어진어촌계장, 권정훈 경주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 회장이 대통령표창, 박호해 영광군수협 상임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