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활수산물 수출업계와 간담회를 감고 넙치, 전복, 게 등 수출 실적이 좋은 활수산물의 수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그간 수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새로운 해외시장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활수산물을 주로 수출하는 기업 11개사와 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등 수출지원 기관들이 참석했다.

송 차관은 “신선도가 생명인 살아있는 수산물을 수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지만, 수출기업들의 노력으로 활수산물의 수출 실적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활수산물이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상근 차관은 5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 수출업계 15개 사와 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등 수출지원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물김, 마른김, 조미김 등 판매되고 있는 김의 형태별 품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최근 수출 국가별로 비관세장벽이 강화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 방안 등을 협의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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