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는 ‘제18회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ᐧ내외 수산기업·기관 163개사(참가부스 228개)가 참여해 대규모로 개최됐으며,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산업 현안 문제에 대한 세미나, 우수 수산업체 어워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4월 27∼29일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4,109명, 일반 참관객 10,788명, 기자 42명 등 1만5,870여명의 수산관련 종사자 및 일반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홍콩, 대만 등 11개국에서 해외 빅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우수 수출기업인 바다명가, 완도전복주식회사, 진주햄, 은하수산 등 77개사를 매칭하여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여 수산업체의 계약예상금액을 집계한 결과 2553만4000달러로 나타나 예상외로 높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기업의 대표제품을 심사해 시상하는 쇼케이스 어워즈를 진행했다. 식품 전문가 및 유통바이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한 평가단과 참관객 인기투표를 통해 대상 1개사, 최우수상 3개사, 우수상 6개사 등 총 10개사가 선정돼 차년도 전시회 참여시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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