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패류양식 어업인 역량 강화 및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가리비류 인공종자 생산기술 실습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굴 양식어업인 기술교육’을 4월 3∼21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실시했다.

우선 연구소는 교육희망자 총 7명을 대상으로 ‘가리비류 인공종자 생산기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리비모패 성성숙 유도 및 관리, 식물성 먹이생물 배양 기술 및 유생사육 등 실습 과정을 통해 어업인이 스스로 인공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양식현장 적용용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굴 양식어업인의 어업경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굴 양식기술 교육 및 현장간담회’를 4∼6월 운영한다. 어업인 양식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다양한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체계를 구축해 어업현장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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