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0∼29일 10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추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온라인은 3월 20~26일, 오프라인은 3월 23~29일이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3월 할인 품목은 소비자 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고등어·오징어 3개 품목이다. 가공품은 국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 70% 이상인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메가마트,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 쇼핑, 오아시스, 수협쇼핑 등 2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전국 전통시장에 있는 9,483개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도 4월 4일 다시 발행할 예정이다. 1인당 할인 금액은 최대 4만 원이다. 참고로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은 9월까지 매월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께서 할인행사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